“전세금 없어서 박나래에 1억빌려”…양세형, 100억대 건물주 됐는데 대출금액 공개되자 모두 충격
개그맨 양세형이 100억대 건물주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전세보증금 마련을 위해 박나래에게 1억을 빌렸다는 사실을 공개했던 터라 더욱 놀라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양세형은 최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건물을 109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로 1993년에 준공된 건물로, 대지면적 444.6㎡(약 135평), 건폐율 41.7%, 용적률은 187.7%라고 합니다.
입지 또한 뛰어난 편으로,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 근처에 위치하여 입지조건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건물입니다. 현재는 대형 공유 오피스로 임차된 상태라고 합니다.
양세형이 이 건물을 매입한 시점은 7월 20일, 잔금은 9월 19일에 모두 지불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고 하는데요. 양세형의 채무 최고액은 90억원으로, 대출금액은 120%로 제한되는 것을 감안하면 양세형이 이 건물을 위해 받은 대출 금액은 75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양세형은 과거 어려웠던 집안 사정을 고백했는데요. 2018년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단칸방에서 살았고 부모님이 집에 없는 날이 많았다. 심지어는 집이 비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어려운 시절이지만 내 옆에는 항상 동생 세찬이가 있었다”라며 우애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2016년, 그는 “전세보증금 때문에 박나래에게 1억을 빌렸다. 전세금 대출이 어려웠는데, 최대한 빨리 갚았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축하한다” “노력의 결실이다”라고 축하하면서도, “연예인 건물 산거를 내가 왜 알아야되나” “대출이 75억이면 은행이 건물주 아님?” “연예인들은 대출 많이도 되네” 라며 비난섞인 목소리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