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한 개봉연기된 영화만 3개”…이선균 마약의혹으로 가장 피해본 배우는 ‘이 사람’ 이었다
배우 이선균의 마약투약 혐의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배우가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이선균의 마약 수사로 인해 업계에서는 어마어마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선균이 촬영을 마친 작품과 이미 상당부분 촬영이 진행됐거나 촬영이 시작된 작품은 알려진 것만 3개입니다. 영화 탈출과 행복의 나라, 노 웨이 아웃 입니다.
이 중 영화 탈출과 행복의 나라는 이미 개봉 일정을 조율할 정도의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피해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노웨이 아웃은 최근 첫 촬영을 시작 했고, 이선균은 2회차부터 촬영이 예정되 있던 상황으로 제작진은 주연배우 교체 등의 모든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상황에서 주연배우가 일으킨 논란으로 차기작 4개가 좌초될 위기에 있는 배우가 있습니다. 대배우로도 불리고 있는 유재명입니다.
유재명은 이선균 조정석과 영화 ‘행복의나라’ 촬영을 마쳤고, ‘노 웨이 아웃’에서는 이선균과 함께 출연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 행복의나라는 이선균의 마약 논란으로 인해 몇년 간 개봉연기가 될 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유재명의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2001년 홍제동 화재 사건에서 용감한 소방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소방관’에도 출연했지만, 해당 작품은 주연배우 곽도원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무기한 개봉연기 된 상황입니다.
유재명은 고 유재하와 고 김현식의 스토리를 다룬 영화 ‘너와 나의 계절’에도 출연했는데, 유재하 역할을 맡았던 배우 김동희가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려 개봉이 연기됐습니다. 유재명은 영화 ‘소리도 없이’에서는 유아인과 출연한 바 있습니다. 해당 영화는 유아인이 마약투약 혐의를 받기 전이라, 피해를 입지는 않았으나,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사실이 밝혀졌다면 .
네티즌들은 “진짜 피해자는 유재명이었네” “개봉못한 영화만 3개, 하나는 주연교체네” “어떡하냐 진짜” “다 언제 개봉할지 모른다는게 함정” “문제적 사람들이랑 다 출연했네”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