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투약 의혹 불과 4달전에”…이선균 아내 전혜진, 손해 보면서도 ‘이것’ 급히 팔았다 (+이유)
배우 이선균이 마약투약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아내 전혜진이 불과 몇달 전 140억 대 건물을 매각한 이유가 재조명 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전혜진은 140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 논현동 건물을 매입 1년만에 150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혜진은 2022년 4월 자신의 법인 까락컴퍼니의 명의로 지하1층, 지상 8층짜리 건물을 140억원에 매입했습니다. 매입 당시 대지면적 3.3㎡당 매입가는 1억 9405만원 이었습니다.
비슷한 위치의 건물이 1억 4555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시세 대비 높은 가격에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보아 실패한 투자로 볼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부동산 관계자는 “전혜진이 매입한 건물의 용적률이 높았기 때문에 (전혜진이) 주변에 비해 비싸게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건물은 140억인데..대출만 100억 받았다
전혜진은 140억 건물에 채권채고액 120억을 설정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전혜진이 받은 대출 액수는 100억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이는 매매대금의 71%를 대출로 메꾼 것이었습니다.
100억에 대한 대출 이자는 금리를 4%로 잡았을때, 월 330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문제는 해당 건물의 1층과 지하를 제외하고는 공실이었다는 점인데요. 월 대출이자가 감당이 안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도 “전혜진이 금리 부담을 못 이긴 것 같다”는 평을 내놨습니다. 장기 보유를 했으면 큰 이익을 봤을 것이라고도 추측했습니다.
전혜진은 해당 건물을 매입한지 1년만인 2023년 6월, 150억원에 건물을 매각했습니다. 차액은 10억원. 하지만 취득세 법인세를 고려했을 때 손실을 봤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한편, 전혜진은 이선균과 결혼 14년 차로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전혜진은 이선균 보다 뒤늦게 조명받았지만, 최근에는 주연급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 중에 있습니다.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으로 아내 전혜진에 대한 관심도까지 높아진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