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배가 불렀구나” 장항준 ‘장모가 바람 의심’ 김은희 작가와 ‘별거설’까지 나온 상황…모두 충격받았다
영화감독이자 스타작가 김은희 작가의 남편 장항준이 최근 불거진 자신의 별거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18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장항준과 개그우먼 송은이, 배우 장현성, 웹툰작가 김풍이 출연했습니다 . 장 감독은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사이코패스보다 장항준이 무섭다’라는 발언에 대해 “일용이 형의 멘트를 듣고 좋은 방송인이고 예능인이다 싶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용이 형과 이야기하면 피로감이 느껴진다. 형과의 독대는 (내가) 피한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장 감독은 돌연 배우 강하늘에 대한 미담을 풀어놓으며, “강하늘이 커피차를 보내준 것 최다 기록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커피차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스태프들을 위한 복지”라고 답했고, 옆에 있던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은 연예계에서 거지로 소문나 있지만, 스태프들에게는 후한 사람”이라고 거들었습니다.
장 감독은 “현장에 나가면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며 자기 자랑을 했고, 김은희 작가와 별거설에 휘말리게 된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현재 장모님과 단둘이 한집살이 중이다”라며 장모님의 사위 사랑을 받고있다고 밝혔는데요. 혼자사는 장모님이 외로울까봐 장모님과 살고 있으며, 김은희는 딸과 부천에서 거주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번은 장모님이 ‘장 서방이 바람이 났다고 걱정했다”라는 일화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장 감독은 “아내와 동반광고가 7-8개 들어왔는데, 같이 하자고 했더니 ‘난 그런거 못해’ 하더라. 자신도 모르게 ‘너가 배가 불렀구나’라며 분노의 본심을 드러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장항준 감독은 1998년 김은희 작가와 결혼했으며 딸 1명을 두고 있습니다. 김은희 작가는 드라마 ‘싸인’을 시작으로 ‘시그널’ ‘악귀’까지 흥행드라마를 집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