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김연경 측이 드디어 칼을 뽑아들었습니다. 최근 김연경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와 댓글들에 대한 강력대응을 예고한 것인데요.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김연경 선수에 대한 악의적인 보도자료와 유튜버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는 없을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한국 배구계에서는 퇴출된 것이나 다름없는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연이어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했고, 이들은 특정선수를 거론하며 “패스를 받지 않았다, 욕설을 했다, 도대체 왜 그랬냐 물었다”라는 등의 주장을 했습니다. 특정 선수는 김연경으로 추측돼 논란이 커졌는데요.
라이언앳은 “기사를 쓴 해당 매체가 추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해당 매체이든 타 매체이든 관련 인터뷰는 하지 않을 것이며,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유튜버와 악성 댓글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다영은 프랑스의 ‘볼 레로 르 카네’ 소속팀으로 복귀하며 “학폭은 내가 저지른 것, 이재영은 상관이 없다”고 밝혔고, 이 후 이재영의 팬클럽은 “이재영에 대한 배구협회의 징계를 철회하라”라며 공식 요청한 상황입니다.
네티즌들은 “잘못을 반성안하고 있었네” “또 문제를 일으키는건가” “자매가 또 폭로전?” “언플은 본인들만 할 수 있는게 아닌데”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