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지역에서 30대 여성이 한 상가 내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된 것과 관련, 범인 정체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5일 새벽 여성이 화장실에서 발견되자, 인근 상가 종업원은 119에 신고했습니다. 바로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여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는데요.

연합뉴스

 

경찰은 여성과 마지막까지 함께 있던 30대 남성을 추적하여 조사했습니다. 이 후 경찰은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현직 해양경찰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는 여자친구와의 말다툼 끝에 감정이 치밀어 화장실로 따라가 목을 조르는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픽사베이

경찰은 현재 해당사건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수사를 진행중이며, 추가 증거를 확보되면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