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의 목요일 밤'(이하 조목밤)에는 아이돌 출신 여배우 나나가 출연했습니다. 조현아는 오랜만에 친구를 초대했다고 밝혔는데요.

나나는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나나는 조현아에게 “홈웨어 예쁜데? 근데 왜 난 예쁘다고 안해줘”라고 말했는데요.

 

나나 인스타그램

 

조현아는 “너 원래 예쁘잖아. 세계 최고 미녀 1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나는 최근 근황에 대해 “엄마랑 여행 갔다왔다. 발리 갔다오고”라고 말했습니다. 조현아는 나나에게 “너 외동이잖아. 엄마랑 더 친구처럼 잘 지내는 것 같아. 엄마도 너한테 의지 잘 할 것 같아”라고 말하자 나나는 “엄청 의지하지. 우리는 둘 밖에 없지”라며 엄마와 사이가 좋음을 밝혔는데요.

조현아는 “너가 생각하는 너 단점은 뭐야?”라고 물었고, 나나는 “재수 없지? 나 단점이 없어. 진짜 누가 들으면 재수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난 단점이 없는 것 같아. 되게 자존감이 높은 것 같아”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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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는 “너 단점 안다. 사서 고생한다. 타투 지금 다 지우고 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나나는 “이게 왜 단점이냐”라며 받아쳤는데요. 조현아는 “사서 고생하는거 아니냐. 아프잖아. 지우고 나면 괜찮다고 하더라. 아팠던 시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나는 “지우는 이유는 우리 엄마가 조심스럽게 부탁했다.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싶다고” 라며 “이 타투를 했을 때 당시 심적으로 마음이 힘들었을 때 했다. 감정표출하는 방법이었던 것 같다. 나의 감정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내가 괜찮아지고 편안해지니까 엄마가 (지우라고)말씀하신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현아는 “나도 문신이 있지만 지우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고, 나나는 “나도 지우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는데요. 조현아는 “엄마한테 혼나서 지우는 걸 뭐 그렇게 길게 말하냐”라며 핀잔을 줬습니다.

네티즌들은 “잘 어울리는데 왜 지우지?” “엄마 말 듣고 문신을 지우는 거보면 착한 딸이네” “엄마가 문신을 왜 신경쓰는지..”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