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레전드로 불리는 배우 양조위가 한국에서 아이돌 활동을 했던 여성과 충격 루머가 터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룹 우주소녀 출신 성소가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 12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양조위가 성소와 비밀리에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36살 차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이 아이를 낳았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라며 충격에 빠트렸는데요.
루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양조위가 성소와의 아이를 위해 일본에 부동산을 매입했으며, 양조위 아내인 유가령이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성소를 만났다는 구체적인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해당 루머가 돌자, 양조위는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성소는 소속사를 통해 루머를 강력 부인했는데요. 성소 소속사 측은 “소문 자체를 들을 필요가 없다. 터무니 없는 거짓이다”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루머를 만들어낸 사람에게 “행복하고 낙관적인 사람이 되라”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62년 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인 양조위는 영화 ‘화양연화’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에 올랐으며, 2008년 19년의 열애 끝에 3살 연하 배우 유가령과 결혼했습니다. 19년의 열애 후 결혼을 했다는 사실 때문에 양조위는 중국에서도 순애보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해당 루머가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양조위 아내 유가령은 배우 양조위가 영화관에 갈 때마다 표를 6장씩 산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2018년, 유가령은 남편에 대해 “양조위는 오전 10시쯤 영화관에 가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다른 관객들에게 방해받을까 봐 영화관에 갈 때마다 표를 6장씩 사는 버릇이 있다”라고 양조위의 개인취향을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