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드라마 주인공으로 각광받고 있는 남자배우가 쓰레기 무단투기를 한 사실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중국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장상사’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끈 배우 등위인데요. 등위는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행동을 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등위는 길에서 정차 했을 때 창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렸고, 파파라치에 의해 이 모습이 찍혔습니다. 등위는 자신의 SNS에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행동을 조심하겠다”며 짧게 사과문을 남겼는데요.
등위의 빠른 사과에도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애초에 쓰레기 무단 투척 행위 자체가 그 동안 출연한 드라마 이미지와 맞지 않고, 팬들에게는 배신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인데요. 일부 네티즌들은 “확 깬다” “저게 진짜 모습인듯”이라며 등위를 비판했습니다.
등위의 논란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해 등위는 공항에서 팬들에게 태도 논란을 빚었습니다. 그는 휴대폰으로 자신의 팬을 찍는 등의 행위로 오래 기다린 팬들을 실망시켰는데요.
등위의 스태프까지 나서서 “자신이 부족했다”며 그를 보호했지만 팬들의 실망감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등위는 2021년 데뷔 후 떠오르는 청춘스타로 중앙희극학원에서 무용드라마학과를 졸업한 배우입니다.
최근까지 ‘삼생 초월 로맨스 우룡’, ‘소세가 인담담장’ 등에 출연했으며 차기작으로는 ‘운수행’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등위는 중국에서 최고 인기를 끈 드라마 ‘장월신명’에도 출연하는 등 중국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알려져 있는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