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하고 욕을 먹은 여배우가 ‘삭발’로 불륜을 만회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6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불륜으로 물의를 일으킨 카라타 에리카가 넷플릭스 드라마 ‘극악여왕’ 촬영을 확정짓고 삭발을 하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드라마 ‘극악여왕’은 1980년대 여자 프로레슬러 이야기로, 카라타 에리카는 드라마에서 상대 경기자와 함께 머리자르기 내기를 하는 장면이 포함돼 있어, 삭발을 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장면에서 카라타 에리카가 가발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직접 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촬영이 진행된 날인 지난 24일, 카라타 에리카는 뒷풀이 자리에서 갈색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있었는데요.
앞서 라이징 스타로 카라타 에리카는 2021년 1월 일본의 톱배우이자 박서준 닮은꼴로 잘 알려진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관계를 들켰습니다. 두 사람은 얼마 안가 모든 불륜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2021년 3월 한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카라타 에리카와 결별했다고 밝혔습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내와 이혼했으며, 카라타 에리카는 불륜파장 이후 단편영화로 연기에 복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