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결혼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충격근황을 알려 큰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승기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SNS인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전부 삭제 했습니다.
이승기는 그 동안 자신의 SNS에 일상 사진 및 광고 등을 공유했지만, 최근에는 기자 저격글을 올리거나 견미리 가족 해명글을 올리는 등의 일도 있었습니다.
논란이 더해지자,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관계자는 “SNS를 폐쇄한 게 아니다. 게시물 삭제는 다른 의도가 없고 리뉴얼을 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29일 처음으로 이승기 게시물이 내려갔을때, 일각에서는 TV조선·디스커버리 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형제라면’에서 이승기가 아내 이다인을 언급한 여파를 우려해 댓글이 달릴 수 있는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습니다.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한 행동이 아니었냐는 것인데요. 이승기는 최근 ‘형제라면’ ‘강심장 리그’ 등에 연이어 출연하고 있지만 시청률은 각각 1.9% 2.9%에 못미치는 등 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승기의 위기설은 이승기가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발표를 하며 시작됐습니다. 견미리의 과거 행적으로 인해 두 사람의 결혼은 축복 받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논란이 확산되자 견미리와 이승기는 각자 법률대리인과 SNS를 통해 일부 해명과 함께 비난을 멈춰 달라는 취지의 호소를 전했지만, 팬들의 실망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제 채널 돌리게 된다” “친한 지인까지 결혼 말릴때는 이유가 있던건데” “방송에서 별로 안보고 싶음” “이승기 이슈 지쳤다 지겨움” “뭔가 잘못 가고 있는 것 같다” 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