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20일 한 매체는 방송인 출신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사업차 정착하며 머물던 중 이날 한국시간 오후 1시경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향년 68세.
이와 관련 딸 서동주 측은 “입장 정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서세원은 지난 1981년 서정희와 결혼했지만 2014년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2015년 서세원과의 이혼소송에서 “남편과 19살에 처음 만났습니다. 성폭력에 가까운 행위를 당한 채 수개월간 감금을 당했고요. 이후 32년간의 결혼생활은 포로생활이었습니다.”라고 폭로해 엄청난 충격을 안긴 바 있습니다.
서세원은 서정희 폭행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두 사람은 협의이혼했는데요.
지난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와 재혼, 최근에는 캄보디아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