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스타때 깜짝 결혼 후 좋지 않은 일로 아내와 불화가 드러나 이혼까지 하게 된 남자 배우. 드라마 주연을 맡게됐는데, 또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바로 배우 안재현인데요. 안재현의 연기력 논란은 계속 지속돼 왔습니다. 이전 작품인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도 연기력에 대한 비판을 받았고, 첫주연작이었던 ‘블러드’에서도 논란이 있었습니다.
매 드라마에서 그의 경직된 표정과 로봇 같은 움직임, 답답한 발성 등 어설픈 연기로 인해 시청자들은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안재현이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로 복귀했지만, 비슷한 연기력 논란이 또 나왔습니다. 원래 ‘진짜가 나타났다’의 주인공은 배우 곽시양이었지만, 스케줄 문제로 그가 하차했고 안재현은 대타로 합류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스케쥴 변경으로 부담감도 컸을 것인데요. 안재현은 이에대해 “타이밍적으로 부족한 느낌은 못 받았다. 제작진이 내가 갈 수 있는 편안한 길을 만들어줬다. 나는 내가 준비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가 시작하자 결과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또 발연기야?” 라는 시청자들의 냉혹한 평가도 있었습니다.
그 결과 때문인지, 시청률도 첫 회에서부터 아쉬운 성적을 거뒀습니다. 17.7%, 이전 작품 ‘삼남매가 용감하게’ 첫방 시청률보다도 2.8%p 낮은 수치였습니다.
KBS2 주말드라마 첫회가 20%를 넘지 못한것은 4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과연 안재현이 회차가 거듭되며 캐릭터에 빠져 들어 주연배우로써의 역량을 증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