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 빅리그’의 ‘징맨’으로 이름을 알린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아내 A 씨 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A 씨가 의미심장한 저격글을 올렸습니다.
이 저격글은 활철순이 아닌 다른 사람을 향하고 있었는데요.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택에서 황철순이 아내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습니다.
특히 작성자는 황철순 아내 A 씨, 당사자라며 “황철순이 때려서 이렇게 된 거예요”라는 메시지와 피멍이 든 얼굴 사진도 올렸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일파만파 확산, 황철순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는 삭제된 상태이며 A 씨는 8일 오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편 황철순의 가정폭력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혀 의문을 안겼습니다.
문제의 CCTV 영상은 의도적으로 연출한 영상이라는 것인데요.
그 이유에 대해 A 씨는 “우리 부부를 음해하는 세력을 잡기 위한 조치였다. 최근 제주도로 이사를 간 이유도 이 때문이다. 우리를 헐뜯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지정 상대만 볼 수 있는 SNS 영상을 게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본인의 SNS에도 “그렇게 이간질해도 우리 부부가 잘 사니까 이제는 이렇게 하는구나. 니(네) 발등을 니가 찍었어”라는 저격 글을 올렸습니다.
이들 부부를 둘러싼 논란은 가정폭력이 아닌 다른 이유때문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데요.
한편 황철순은 지난 2020년 4세 연하의 아내 A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