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그의 가족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아내 정선영 시나리오 작가와 아들 봉효민도 많은 이들의 축하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인데요.

봉준호 감독의 아내 정선영 작가와 봉효민은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정선영 작가는 봉준호 감독이 4관왕을 달성하자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아들 봉효민 역시 함께 축하하는 모습이 SNS에 사진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받았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아들 봉효민은 현재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입니다.

지난 2017년 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 YG케이플러스의 웹무비 프로젝트 에피소드 중 하나로 ‘결혼식’을 연출했습니다.

정선영 작가와 봉준호 감독은 지난 1995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003년 ‘살인의 추억’이 흥행에 성공하기 전 까지는 배고픈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한 인터뷰를 통해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대학 동기가 쌀을 가져다 주는 등 힘든 생활이 지속됐고, 봉 감독은 아내에게 “1년만 기다려달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결혼 25년만에 봉준호 감독은 아카데미의 문을 뚫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는데요.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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