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화배우가 ‘최악의 영화인’으로 뽑힌 이유에 대해 밝혀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인물은 바로 배우 마동석이었는데요.
지난 15일 유튜버 이진호는 ‘마동석이 제대로 뒤통수 맞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마동석은 기자들이 뽑은 최악의 영화인 1위에 오른바 있습니다.
최악의 영화인에 오른 이유는 마동석이 모든 인터뷰를 거절했기 때문인데요.
영화 홍보차 언론 시사회가 있을 때도 다른 배우들은 개인 인터뷰를 하는 반면, 마동석은 인사도 하지않고 나가버렸다고 합니다.
거기에는 이유기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진호의 주장에 따르면, “마동석이 지난 2019년 ‘칸 영화제’에 진출했을 때 기자들과 비어 파티를 했다. 보통 1부는 인터뷰 형식이고 2부는 사담을 나누는 자리이다.
2부에서 한 기자가 마동석에게 ‘예정화랑 결혼은 언제 하냐’고 물었다. 마동석은 기사화가 될 거란 생각을 못 하고 ‘내년에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근데 이 기자가 일종의 불문율을 깨고 마동석의 결혼 기사를 냈다. 여기서 마동석이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서 마동석은 기자들에 대한 신뢰를 잃었고, 크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이 사건을 계기로 마동석은 인터뷰를 안 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언론 노출을 철저하게 차단한 것인데요.
이진호는 “마동석 입장에서는 억울한 부분도 있다. 기자들에게 신뢰를 줬는데 뒤통수를 맞았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최악의 영화인’으로 꼽힌 것 같다. 더 재밌는 건 마동석 결혼 기사를 낸 기자는 더이상 이 일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