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과 함께 휴가를 떠났다가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여배우의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배우 이일화는 지난 2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김구라는 이일화에게 “박보검 씨와 스캔들이 난 적이 있지 않느냐”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이일화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팀이 포상 휴가를 받았을 때였다”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해외에서 휴가를 보낼 당시 다 같이 바닷가에서 한 잔 하기로 약속을 해서 이동 중일 때 보검이와 우연히 만났다. 그때 포상 휴가까지 따라온 분에게 사진이 찍혀 스캔들이 났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구라는 당시 찍힌 이일화와 박보검의 사진을 보고 “스캔들이 생길 법 했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또 다른 MC 안영미는 “진짜 연인 같다”고 말하며 맞장구쳤다. 이에 이일화는 “보검아 미안해”라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이일화는 “보검이와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도 있는데 제가 너무 야하게 나왔다. ’라디오스타’를 통해 박보검과 찍은 미공개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한편 이일화는 지난 2016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극중 성덕선(혜리)의 엄마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