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쇼핑몰 대표 하늘이 학폭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늘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집니다.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 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됐습니다”라며 사과의 글을 올렸는데요.
그는 “저에게 상처 받은 분들에게 지난 과거의 상처로 저를 마주하시기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것은 제 책임이고 반성하며 자숙하겠습니다”라고도 해명했습니다.
최근 하늘의 동창이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이 학창시절 하늘에게 돈을 뺏기고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의 시작이 되었는데요.
하늘은 최근 자신의 쇼핑몰 직원들에게 막 대했다며, 회사 평가 사이트인 ‘잡플래닛’에 올라온 후기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늘은 1993년생으로 올해 28세입니다. 현재 쇼핑몰 ‘하늘하늘’의 대표이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하 하늘 학폭 관련 해명글 전문>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집니다.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 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너무 감사한 마음과 과거의 행동들로 항상 마음 한편이 불안하고 무서웠습니다.
관심이 높아질수록 불안한 마음이 더 커져, 더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정말 미안한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상처 받은 분들에게 지난 과거의 상처로 저를 마주하시기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사과할 기회를 꼭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행동들로 상처와 피해를 받으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일로 상상조차 안될만큼 실망하신 팬분들, 구독자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정말 큰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안겨드려 마음이 무겁습니다. 모든 것은 제 책임이고 반성하며 자숙하겠습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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