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 좋은 외모가 좋은 인성을 만든다
- 전직 승무원 목격담 및 증언
배우 정우성은 최근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정우성은 또한 이태원 참사에 관련해 애도 글을 올려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정우성은 팬 서비스가 좋기로 소문난 연예인 중 한 명입니다.
최근 한 전직 승무원이 정우성과 관련된 경험담을 공개하며 그의 행동에 더욱 관심이 쏠렸습니다.
해당 승무원은 신입 승무원 시절, 정우성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정우성은 당시 퍼스트 클래스의 승객으로 해당 출국장에 왔고,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은 보통 가장 먼저 비행기에 탑승하며 입구도 이코노미 클래스와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신입 승무원이어서 잘 몰라서 잘못 안내를 하게 됐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 맨 뒷편에 줄을 세우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경우 엄청난 클레임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이코노미 클래스와 퍼스트 클래스의 운임료는 적게는 5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도 차이나기때문에 받는 서비스가 다른 것이 당연한데
정우성은 당시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의 대우를 받았던 것입니다.
당황하고 있던 승무원에게 정우성은 웃으며 “혹시 신입이에요? 기다리기 지루한데 재미있는 이야기 해줄까요?”라며 오히려 신입 승무원의 긴장을 풀어줬다고 합니다.
결국 15분간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 정우성은 비행기에 오르기 전, “잘 다녀올게요”라고 웃으며 인사해주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은 클레임을 걸기 마련인데요.
해당 승무원은 정우성이 목적지에 도착할 시간에 맞춰 소속사 측으로 사과 전화까지 드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우성은 “덕분에 잘 도착했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멋있는 외모에 멋있는 인성까지 갖춘 정우성. 톱스타의 자리에 그냥 올라가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