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40대 남자배우가 마약에 취해 거리를 활보하다 체포된 가운데, 한 남자배우가 억울한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 배우는 바로 이무생인데요. 이무생은 2006년 데뷔한 40대 배우로, 마약을 한 배우와 프로필이 비슷해 빚어진 오해였습니다.

이무생 소속사는 이를 확인한 뒤, 공식입장을 냈습니다.

에일리언 컴퍼니 측은 “해당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현재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와 고나련해 이무생 배우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의혹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허위사실로 무분별한 유포가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무생 배우와 본 사건은 무관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근거없는 허위사실 유포는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무생은 1980년 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로, 2006년 영화 ‘방과 후 옥상’에서 준태 역할로 데뷔했습니다.

이무생은 슬하에 자녀 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화 ‘조작된 도시’ ‘돈’ ‘얼굴없는 보스’ ‘브로커’ 등에 출연했습니다.

드라마 ‘하얀거탑’ ‘아내가 돌아왔다’ ‘인수대비’ ‘피리부는 사나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60일 지정생존자’ ‘부부의 세계’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이무생은 드라마 ‘비밀의숲’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의 신작 ‘지배종’에 출연 예정이며 온산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