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슬기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배슬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예비신랑은 2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다.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슬기는 교제한지 3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런 사람을 처음 만나봤고, 성격도 잘 통하고 대화도 잘 통했다”고 전했습니다.
배슬기 남편이 될 사람은 2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겸 사업가인 ‘리섭TV’의 심리섭 이었습니다. 배슬기는 그에 대해 “인기가 많아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나보다 더 유명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쓰기도 했는데요.
손편지에는 “아무것도 모를 어린 나이에 데뷔해, 결혼은 남들 이야기로만 생각하던 제가 “앞으로 남은 인생은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다” 라며 “이 사람과 하루하루가 너무 고맙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덧붙였습니다.
배슬기는 2005년 ‘더 빨강’으로 데뷔 했고 복고댄스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몇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2013년 야관문 ‘욕망의 꽃’에서 신성일과 열연을 펼쳤습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남자친구 심리섭은 유튜브 컨설팅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수 성향의 유튜버로 다양한 주제로 영상을 업로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리섭의 리섭TV에서는 “아베는 대단한 지도자” “베네수엘라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 등의 여성혐오와 극단적 친일 발언을 해 논란이 됐으며, 한국 콜마 대표는 리섭TV 채널을 강제시청하게 해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습니다.
심리섭은 배슬기에 대해 “꿈에 그리던 배슬기, 저런 여자랑 만나는 남자는 대체 어떤 남자일까?”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배슬기 나이는 34세로 심리섭은 2살 연하 입니다.
[ 사진 배슬기, 심리섭 인스타 유튜브 SNS, 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