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연애의 참견 3’에는 셰프 남친을 둔 여자의 사연이 등장했습니다.

이 사연은 잘생긴 외모로 연애 방송을 하다 달라진 남자친구의 태도 때문에 고민이라는 고민녀의 이야기였는데요.

 

 

고민녀는 푸드잡지 에디터였고, 남자친구의 레스토랑 운영을 도왔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SNS 스타가 레스토랑을 찾아와 음식 서비스를 주게 되면서, SNS스타가 남자친구의 SNS 출연 제의를 했다고 하는데요.

여자친구로써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왜 굴러온 기회를 발로 차”냐며 셰프 남친에게 출연을 독려했다고 합니다.

남자친구가 제안 받은 방송은 연애 컨텐츠를 다루는 방송이었고, 남자친구는 레스토랑이 적자라는 이유로 고민녀를 설득해 결국 그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남자친구와 SNS스타는 연애 컨텐츠를 진행하며, 요리에 반지를 숨겨 선물하고 키스를 하는 등의 방송을 했고, 괴로워하는 고민녀에게 남친은 “다 연기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레스토랑은 점점 잘 되 핫플레이스로 소문나기 시작했는데요. SNS스타는 고민녀에게 “남자친구 곤란하게 만들지마라. 리얼연애중 이다”라는 폭탄 선언까지 하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습니다.

 

 

어느 날 몰래 레스토랑에 갔던 고민녀는 두 사람이 키스 하는 장면까지 목격하게 됐는데요.

이 여성이 헤어짐을 고민하자, MC들도 각각 의견을 냈습니다. 김숙은 “점점 더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으니, 자신의 일에 매진하라”고 조언했고, 곽정은은 “견디다 너무 힘들면 끝내라” 고 말했습니다.

서장훈은 “잘못 끼워진 단추 같은 연애를 하고 있다. 다시 다 풀어야 할 수 밖에 없다”라며 “SNS스타보다 더 잘되라”고 전했습니다.

[ 사진 KBS JOY ‘연애의참견3’ 영상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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