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과 손담비가 달달한 케미를 선보여 화제가 됐습니다.

두 사람은 복숭아 농장 수확시기를 맞아 여주로 함께 동행했는데요. 새벽시간 손담비가 성훈을 직접 픽업하러 갔고, 성훈은 바나나를 준비해 기다렸습니다.

 

 

여주로 출발한 차에서 성훈은 빨간 신호등을 보고 “빨간 불이다”라고 말했고, 손담비가 신호를 보고 잘 정차하자 성훈은 갑자기 손담비의 머리를 쓰담쓰담하며 잘했다고 칭찬했습니다.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며 무지개 회원들은 “마치 커플데이트 같다”라고 말했는데요.

 

 

두 사람은 휴게소에서도 설레는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손담비는 집에서 가져온 엄마표 김치를 꺼냈고, 두 사람은 라면을 시켰습니다.

성훈은 손담비표 김치를 라면과 함께 맛있게 먹었고, 손담비가 먹다 남긴 라면까지 흡입했는데요. 그 모습을 보고 손담비는 성훈에게 “(라면 대신 먹어줘서) 고맙다”라며 “(김치 맛있게 먹어줘서) 우리 엄마가 엄청 좋아하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시 여주로 가는 길 손담비가 음악을 틀자, 성훈이 갑자기 피식 웃으며 “여자랑 둘이 이렇게 운전하고 노래들어본 게 오랜만이라..”고 새벽감성이 이상하다고 말했는데요.

방송이 끝난 후 성훈과 손담비의 의외의 케미에 시청자들은 열광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성훈 손담비 엄청 잘어울리네” “나혼산 커플은 금지인거 아시죠?” “둘이 투샷 의외로 달달하네” 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한편, 성훈 본명은 방성훈으로 데뷔는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이며 올해 나이 38세입니다. 손담비또한 성훈과 동갑으로 38세입니다.

방송에 나온 손담비 차는 미니쿠퍼s 5도어로 알려졌습니다.

[ 사진 MBC ‘나혼자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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