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추’로 활동하는 개그맨 추대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카피추는 유병재 덕분에 하루아침에 벼락 스타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유병재의 제안을 처음엔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5일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철, 박나래, 기리보이, ‘카피추’ 추대엽이 출연하는 ‘누가 힙한 소리를 내었는가’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카피추는 앞서 지난해 10월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에 첫 등장, 이후 표절 같은 창작곡 콘셉트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처럼 유병재 덕분에 하루아침에 벼락 스타가 된 카피추는 “저한텐 유병재가 ‘유느님’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카피추 추대엽은 1978년생으로 올해 43세입니다.

카피추는 고3 때부터 가수를  꿈꿨다고 하는데요. 강변 가요제와 대학가요제에 참가했으나 매번 탈락했습니다.

그는 이후 군 복무를 하던 중 개그맨을 지망생이었던 후임을 만나 함께 개그맨 시험을 보게 되는데요.

그 후임이 바로 개그맨  정명훈이었습니다. 하지만 KBS 개그맨 공채에 정명훈만 붙게 되고 카피추는 오랜 시간 더 시험을 치게 되는데요.

결국 지난 2002년 MBC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2008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후 큰 활동이 없었습니다.

최근 카피추 추대엽은 ‘펭수’의 모델로 의심을 받고 있기도 한 상황인데요.

현재 도티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에 소속되어 크리에이터이자 개그맨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진=MBC,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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