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 성매매 논란으로 가수 지나가 SNS로 자신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나는 논란 후 3년만에 모습을 보인 것인데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Let’s all #wearadamnmask, #stayhealthy, #staysafe” 마스크 착용 독려 글을 게재했습니다.
태그가 벤쿠버로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지나가 현재 캐나다에 체류 중인 것으로 추측됐습니다.
‘꺼져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귀여운 말투와 외모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수 지나는 2016년 5월 성매매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지나는 2015년 4월 재미교포 사업가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성관계를 맺은 뒤 3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았으며, 7월에도 또 다른 사업가에게 성관계 대가로 15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았습니다.
지나는 성매매 혐의에 대해 “어려운 시기에 돈을 빌렸다” 라며 “소개팅 형식으로 만났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덧붙여 “지인이 돈을 받고 사업가와 자신을 소개한 지 몰랐다” 라고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결국 2016년 3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법정에 넘겨졌으며 재판부는 200만원의 벌금형을 내렸는데요.
지나가 해당 벌금을 낸 것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루머라며 벌금을 왜 냈나” “정말 실망이다” 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당 논란 이후, 1년 만에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 덕분에 다시 웃는다”며 생일로 추정되는 지인들과의 사진을 공개했고, 이 때문에 큰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나는 1987년 생으로 올해 나이 34세 이며, 국적은 캐나다 입니다.
[ 사진 지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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