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 전매니저가 13년간 부당대우에 시달렸다며 갑질을 폭로했습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신현준 전 매니저 김모 씨는 “나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며 과거 받았던 피해에 대해 주장했는데요.
김 대표는 1994년부터 20년 동안했다고 신현준과 일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로드매니저로 시작했지만 신현준이 스타가 된 이후에도 월급은 60만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신현준이 7-8년간 매니저 20명을 교체했다” 라며 “무능병, 문둥이, 개OO”라며 폭언이 일상화됐다고 말했습니다.
신현준 어머니에 대한 폭로도 이어갔습니다. 김씨는 “당시 신현준이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서 이른 새벽인 5-6시에 픽업을 갔고, 아침밥을 챙겨줬지만 이내 “여기 밥먹으러 왔냐”며 화를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신현준 어머니는 “아들이 상황을 보고하고, 운전업무, 개인세차, 장보기”등의 허드렛일 까지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신현준 전매니저 김씨는 “계약서가 없어 정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구두로 약속했던 10분의 1 수익배분 역시 받지 못했다”라며 “신현준이 당시 2-3억 이상의 광고를 성사시켰지만 내가 받은돈은 200만원” 이라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신현준은 해당 보도에 대해 “거짓”이라며 입장을 밝힐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현준은 1968년 생으로 올해 나이 53세 입니다.
한편 신현준은 얼마 전 매니저와 함께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바 있으며, 해당 방송에서 “나는 정말 업무 이외의 심부름 같은걸 절대 시키지 않는다. 배우들은 매니저가 태양 강하면 우산을 씌워주고 그런다. 나는 그걸 제일 싫어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엄청난 다이어트로 훈남이 된 용이 매니저 이관용 매니저도 일을 그만뒀다고 알려졌지만, 신현준 측은 한 언론보도와의 인터뷰에서 “(용이매니저는) 현재 교통사고가 나서 쉬고 있다”고 말하며 “김 대표는 오래 전 그만 둔 매니저” 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할 예정이며 해당 사항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 사진 신현준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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