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방터 홍탁집의 충격적인 위생상태가 ‘골목식당’ 방송 말미에 공개됐습니다.

포방터 홍탁집은 백종원 대표가 개인적으로 관리하면서 신경을 썼던 매장이었는데요. 이 매장은 위생상태 D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성주는 D등급을 받은 매장이 어느 곳인지 모르는 백종원에게 힌트를 줬는데요.

김성주는 “(업체에서) 지속적으로 말씀을 드렸지만 사장님이 개선의지를 보이지 않아서 업체가 손을 떼겠다고 한 상태” 라며 “계속 안좋았지만 지난 12월 이후 급격하게 떨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작년 12월 백종원 대표와 무슨 일이 있었고, 그 때 이후 급격하게 위생상태가 하락한 것”이라고 말하자 백종원은 캘린더를 펼쳤고 “겨울 특집과 연관이 있는 ‘홍탁집’이냐”고 되물었습니다.

 

 

충격적인 결과에 백종원 대표는 실망한 표정을 감출 수 없어 보였는데요.

김성주는 “두 분이 단톡방을 그만하게 되면서 위생 수치가 말도 못하게 떨어졌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단톡방에서 매일 사진 보낼때 유지 되다가 프리선언 하면서…”라며 말을 흐렸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찾아가지 않을 것” 이라고 밝히면서 “권상훈 사장님, 어머님 이러시면 안된다. 응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제와서 나랑 단톡방을 다시 할 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머니와 아들 두 분이 하는 식당은 골목식당에서 의미하는 바가 커 더욱 충격적이다” 라며 “나는 그 때 이후로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 꼭 다시 돌아와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백대표가 그렇게 도와줬는데 배신감 들 것같다” “잘된 상황에서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등 홍탁집의 변화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홍탁집 사장은 오는 11월 결혼소식을 전하며 “백종원에게 청첩장 보낼 것, 식사는 닭곰탕 아닌 뷔페”라고 알린 바 있습니다.

[사진 SBS ‘골목식당’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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