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갓갓 신상이 공개 결정 됐습니다.

13일 경북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문형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갓갓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을 성 착취하는 영상을 제작 및 유포한 최초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갓갓 이후 ‘박사 조주빈’ ‘부따 강훈’ ‘이기야 이원호’ ‘와치맨 전모씨’ 등이 모방 범죄를 한 것 인데요.

와치맨을 제외한 나머지 세명은 모두 신상공개가 된 바 있습니다.

경찰은 n번방 개설자 갓갓이 20대 문형욱 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문형욱 나이는 24세로 알려졌는데요.

 

 

네티즌 수사대는 문형욱이 시흥 논곡중학교와 은행 고등학교를 거쳐, 현재는 안성 한경대학교 건축학과에 재학중이며 안성에 거주 중인 것을 공유했습니다.

한경대는 현재 문형욱에 대해 퇴학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형욱은 일상에서 볼 법한 평범한 외모로 네티즌들을 더 놀라게 했는데요.

문형욱은 경찰을 사칭해 트위터 등 SNS에서 일탈계를 운영하는 미성년자 들을 회유 협박하는 방식으로 음란물을 제작 배포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문씨는 SNS로 만난 사람에게 “17세 여자애가 내 노예인데 스킨십은 다 해도 된다”며 악마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문형욱은 아동청소년 성보호법상 음란물 제작 배포죄와 아동복지법 위반 및 강요 협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사진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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