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경진이 부동산으로 23억 자산을 보유해 화제가 된 가운데, 특이한 재테크 방법으로 대출금을 갚고 있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김경진은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곤충, 특히 장수풍뎅이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는 독특한 재테크 방법을 밝혔습니다.
장수풍뎅이를 잡아 판매하는 것이 어떻게 돈이 되는지 묻는 질문에 김경진은, “산에 가서 잡은 장수풍뎅이 10마리를 집에서 키웠다. 그런데 이 곤충들이 밤마다 엄청나게 번식했다”고 전하며 100마리로 늘어난 장수풍뎅이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장수풍뎅이에서 나는 냄새와 징그러운 모습에 불편을 느껴 결국 자연에 방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발언을 들은 이상민은 “대출금을 갚으려는 이 시도가 대단하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경진의 부동산 투자 성공 비결
김경진은 장수풍뎅이 재테크 외에도 부동산 투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총 4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산 규모가 2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김경진은 이 중 10억 5천만 원이 대출금이라고 털어놓으며 매달 600만 원을 상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생활이 힘들다는 고백과 함께 부동산을 정리할지 고민 중이라는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그의 첫 도전은 2012년으로, 당시 방송과 행사가 줄어들면서 먹고 살길을 고민하다 시작했다고 합니다.
김경진은 “전세금을 빼고 대출을 받아 집을 사면서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며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김경진 전수민 어떻게 결혼?
코미디언 김경진은 모델 전수민과의 결혼 비화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경진은 전수민과 첫 만남에 대해 “생일파티에서 춤추는 그녀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후,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전수민의 마음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모아둔 돈은 많지 않지만 너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진심 어린 고백이 그녀를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김경진은 전수민을 ‘방청객’이라는 별명으로 부를 만큼 그녀가 늘 잘 웃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경진과 전수민, 상견례 비하인드 스토리
두 사람은 상견례 당시에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남겼습니다.
전수민의 부모님이 김경진을 처음 보고 “너무 약해 보인다”며 건강검진 기록부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에 김경진은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고, 몸무게를 늘려서 장모님에게 신뢰를 얻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경진은 부동산 투자로 자산을 쌓았지만, 여전히 대출금을 갚기 위해 다양한 재테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델 아내 전수민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며, 재테크와 결혼 생활 모두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세를 준비중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