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아프리카TV 인기 BJ 과즙세연의 LA 목격담이 퍼지면서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과즙세연의 독특한 이상형 발언도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외의 이상형’이라는 제목으로 과즙세연의 발언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과즙세연은 최근 방송에서 “체형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근육질 남자보다는 뚱뚱한 남자가 더 좋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외모보다는 성격이나 생활 태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건강에 문제가 있을 만큼 극단적인 체형만 아니라면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과즙세연은 3년 전 유튜브 채널에서 22가지 이상의 이상형 조건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그녀는 “키와 얼굴은 중요하지 않지만, 무쌍이어야 하고 코 모양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여자 사람 친구가 없고 친구가 나 하나뿐인 사람이 좋다”고 말하며 독특한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같은 BJ나 유튜버는 선호하지 않으며, 빚이 없는 남자를 원하는 등의 구체적인 조건도 있었습니다.
이상형 조건이 22가지나 되지만, 과즙세연은 모든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덧붙이며 여유 있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발언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즙세연이 방시혁 의장과 함께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목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7일,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에서 방시혁과 과즙세연이 함께 있는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방시혁과 과즙세연 자매가 LA의 베벌리힐스 거리를 거닐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과즙세연은 7월에 LA를 방문한 사진을 SNS에 올렸으며, 그 게시물 속 의상이 방시혁과 함께 있을 때의 의상과 동일해 두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이 확실시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이 알려지자 28살의 나이 차이를 두고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신속하게 해명에 나섰습니다.
하이브 측은 “과즙세연과 그녀의 언니가 LA에 방문했을 때 관광지와 식당을 추천해달라고 해서 도움을 준 것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이어 “과거 지인 모임에서 과즙세연의 언니를 우연히 만나 엔터 사칭범에 대한 대응을 조언해 준 것이 인연이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여전히 의구심을 품고 있습니다.
특히, 방시혁이 과즙세연의 언니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과즙세연은 SNS 댓글을 모두 차단했고, 9일에는 아프리카TV에서 11일 오후 9시부터 10시 사이에 생방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과즙세연이 이 방송에서 방시혁 의장과의 만남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그가 어떤 해명을 할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어떤 추가 논란이 생길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과즙세연과 방시혁의 관계가 단순한 지인 관계에 불과한지, 아니면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과즙세연이 생방송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 또 그로 인해 어떤 반응이 이어질지에 따라 이번 사건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