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전 연인에 대한 질문을 받고 보인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혜리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는 전 연인과 관련된 이른바 ‘환승연애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였습니다. 혜리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미스터리 수사단’을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기자가 ‘환승연애’에 대한 질문을 했고, 혜리는 주춤하다 “사실 어떤 코멘트를 제가 말씀드리기엔 제가 딱히 드릴 말씀이 없는 것 같다”며 “‘미스터리 수사단’ 오픈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혜리는 8년간 공개 연애했던 류준열과 지난해 11월 결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후 지난 3월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혜리는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혜리 인스타그램

이후 ‘류준열이 환승연애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한소희가 직접 해명하는 상황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한소희와 류준열은 뜻이 맞지 않았고, 2주 만에 결별을 선택했습니다.

혜리, 연말까지 혹독한 다이어트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는 최근 다이어트 근황도 알렸습니다. 혜리는 18일 개그우먼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2’에 출연해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혜리는 “제가 얼마 전에 브이로그에서 탄수화물을 안 먹는다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정제된 탄수화물과 밀가루, 밥, 빵, 면을 끊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장도연이 “쉽지 않을텐데”라고 놀라워하자 혜리는 “네”라고 묵묵히 답했습니다.

혜리는 주위에서 ‘언제까지 다이어트 할 거야?’라고 질문을 한다며, 올해 크리스마스까지는 밥, 빵, 면을 먹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