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다시금 불화설에 휘말리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티아라의 멤버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티아라의 멤버 소연은 결혼식에 불참하면서 불화설이 불거진것인데요. 

 이날 결혼식에는 티아라 멤버 함은정, 효민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고 지연의 절친 아이유가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황재균과 친분이 있는 기안84, 박나래, 이시언 등 ‘나혼자산다’ 팀도 참석했고, BTS 진도 포착됐는데요.

그러나 지연과 오랜 시간 함께 그룹 활동을 했던 소연은 참석하지 않아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소연은 지난달 축구 국가대표 조유민과 혼인신고를 해 9일부터 제주도에서 일주일살이를 시작했습니다.

SNS를 통해 제주살이를 전하고 있는데요.

이에 일부 팬들은 “지연의 결혼식에 참석한 뒤 제주살이를 할 수 있는데 불참한 것은 불화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연이 지연의 결혼식에 불참한 것은 ‘제주살이’ 스케줄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 

소연이 결혼 뒤 연예관계자들과 소통을 줄이고 있어 정확한 속내를 알기 힘들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