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너무 좋아서”…지예은, 카메라 바깥에서 이 ‘남자배우’랑 이어달라고 했다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또 한 번의 ‘커플 레이스’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2.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아, ‘런닝맨’의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이번 회차는 ‘짝꿍과 짭꿍 사이’ 커플 레이스로 꾸며졌습니다. 배우 박주현과 지예은이 특별 출연하여 프로그램을 더욱 빛냈습니다.
김종국이 ‘종숙’ 캐릭터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박주현과 지예은은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박주현은 유재석과, 지예은은 하하와, 김종국은 강훈과 커플이 되어 큰 웃음을 예고했습니다.
박주현은 양세찬과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박주현은 “제가 재수할 때 ‘코빅’을 보러 간 적이 있는데, 그 때 택시비도 주고 밥도 같이 먹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멤버들은 “좋아했네”라며 놀렸고, 양세찬은 당황해 제대로 토크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박주현은 “제 친구가 양세찬과 굉장히 친했다. 택시비로 10만원까지 주길래 안 줘도 된다고 했더니 ‘그래, 그럴까?’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예은은 ‘런닝맨’에 나오고 싶었다며, 강훈에게 “이야, 얼굴 좋아요”라는 직설적인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박주현은 유재석에게 “쉬는 시간에 예은이가 강훈 씨랑 이어달라고 하더라”고 특급 제보를 전했고, 유재석은 이 내용을 강훈에게 전달해 뜻밖의 ‘러브라인’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하하는 “전소민 이후에 일자리에서 사랑 찾는 사람이 왔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습니다. ‘종숙’ 김종국은 “이거 완전 불여우다”라며 질투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지예은은 강훈에게 적극적인 플러팅을 이어갔습니다. 그녀는 “저 괜찮은 여자다. 저는 저 같은 여자 만나고 싶다. 착하고 이렇게 맑을 수 없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이런 러브라인이 ‘초롱이 여친’ 빼고 처음”이라고 덧붙여 강훈과의 러브라인에 강한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급기야 지예은은 강훈에게 꽃다발 대신 닭다발을 건네며 “오빵, 이거 먹어”라고 애교를 부렸고, 강훈은 “감사하다”라며 수줍게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