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노력했지만”…남편 이선균 잃은 전혜진, 또 한번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배우 전혜진이 드라마로 다시 시청자들 앞에 섭니다.
3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전혜진이 내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인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혜진은 이 드라마에서 가족 간의 다양한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며, 중심 인물인 이정은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 갈 예정입니다.
소속사 측은 “전혜진의 새로운 작품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전혜진은 지난해 7월 ENA ‘남남’에 출연한 후, 현재 영화 ‘크로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크로스’는 극장에서 개봉하는 대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입니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크로스’를 넷플릭스에서 공개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크로스’는 전직 요원인 남편이 과거를 숨기고 가정주부로 살아가는 이야기로, 황정민이 전직 요원 ‘강무’ 역을, 염정아가 그의 아내이자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 역을 맡았습니다.
전혜진은 실종사건으로 시작된 잠입수사 중 강무의 도움을 받게 되는 후배 요원 ‘희주’ 역을 연기합니다.
이 영화는 당초 지난 2월 설 연휴 개봉을 계획했으나, 전혜진의 남편이자 배우 故이선균의 사망으로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상황을 고려해 넷플릭스를 통한 공개로 방향을 잡았으며, 구체적인 공개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네티즌들은 “열심히 노력해서 찍었는데 극장개봉을 못한다니” “힘내세요” “이선균 죽은 게 안믿겨지네”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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