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얼굴이 예뻤는데”…송지효, 시술 후 공개된 얼굴상태에 모두 깜짝 놀랐다
배우 송지효가 레이저 시술을 받은 후 부은 얼굴로 등장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송지효는 부은 얼굴로 등장했지만,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걸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과 레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송지효가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지효가 오랜만에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그래서 얼굴이 좀 부었다. 본인도 많이 당황해서 계속 ‘오빠 저 어떡하죠? 얼굴이’라고 묻더라”고 말했습니다.
김종국은 “괜히 쓸데없는 얘기 나올까 봐 미리 말씀드리는 거다. 요즘은 다 레이저 받고 관리받는다”고 덧붙이며 송지효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석진은 “나도 레이저 시술 받았는데 그렇게 안 붓던데?”라고 말하자 송지효는 “난 혈액 순환이 잘 안되나 보다. 오늘 ‘미녀는 괴로워’의 분장 같다는 말까지 들었다. 600샷을 맞았는데 이렇게 부을 줄 몰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가장 영향력 있는 TV 예능 프로그램 3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을 자축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그러면서도 “근데 아무도 모르고, 우리끼리 축하하고 있다. 우리가 소문내야 한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송지효 정말 솔직하고 귀엽다”, “레이저가 이렇게 붓는구나”, “정말 ‘미녀는 괴로워’ 인줄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송지효의 레이저 시술 후유증 고백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송지효는 1981년생으로 올해 만 42세입니다. 그녀는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SBS ‘런닝맨’에서 오랜기간활약하고 있습니다.
송지효는 변함없는 유머와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다시 한번 예능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