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차이 아니고 ‘이것’차이 심했다” 선우은숙, 재혼남편 유영재와 이혼한 진짜 이유…모두 충격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결혼한 지 약 2년 만에 협의 이혼으로 남남이 되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이혼 관련 법적 절차를 모두 마치며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동안 두 사람은 방송에서 많은 성격차이를 보여왔습니다. 합의는 원만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해 10월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별도의 결혼식은 치르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빠르게 가까워져, 만난 지 8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결혼 생활 내내 갈등과 부딪힘이 외부로 보여졌고, 결국 1년 6개월 만에 결혼이 마무리되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극심한 재산차이가 갈등원인?
두 사람의 결혼당시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재산 차이에 대한 이야기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선우은숙의 서초동에 위치한 30억대 집과 유영재의 상대적으로 적은 재산을 비교 분석하며, 두 사람 사이의 경제적인 불균형과 이로 인한 갈등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유영재가 선우은숙에게 겨울 보일러 사용을 자제하라고 말한 일화는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으며, 이러한 갈등은 결국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짧게 마무리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유영재 또한 전처와의 사이에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이혼이 두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한 후 2007년에 이혼했고, 현재는 MBN ‘동치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영재는 CBS ‘가요속으로’,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 등을 거쳐 현재는 유튜브에서 ‘유영재라디오’를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