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조은정 아나운서와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7일 소지섭의 소속사 51K측은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가 열애 2년만에 스몰웨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지섭 측 관계자는 “소지섭과 조은정 부부가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해 다들 많이 놀라신 것 같다. 깜짝 결혼 발표는 아니다.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결혼을 전제로 예쁜 만남을 이어갔고 예식 역시 화려하지 않는 소박한 결혼식을 원했다”고 전했는데요.
소지섭과 조은정은 최근 가족들과 함께한 식사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혼인신고를 통해 공식적으로 부부가 된 것인데요.
두 사람이 결혼을 코로나19로 인해 갑자기 결정된 사항은 아니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결혼과 동시에 뜻을 밝혔는데요.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이 온라인 개학을 진행하게 됐는데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데 두 사람이 마음을 맞췄다고 합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해 5월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공개열애를 시작하게됐습니다.
두 사람은 소지섭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요.
당시 조은정 아나운서는 한밤의 리포터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조은정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올해 27세입니다.
서울 예술고등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한국무용을 전공했습니다.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에서 아나운서로 데뷔, ‘롤여신’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본격연예 한밤’의 리포터로 활약했고, 이 당시 소지섭을 만나게된 것인데요.
소지섭 나이는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입니다. 지난 1995년 데뷔했습니다.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의 나이차이는 17세입니다.
소지섭은 지난해 6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에 위치한 빌라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소지섭이 조은정 아나운서와의 신혼집을 구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소지섭의 소속사측은 소속사는 “소지섭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쪼록 비 연예인인 배우자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을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진=SNS,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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