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슬픔에 빠져 있는 상황”…배우 김슬기, 갑자기 너무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SNL 등 다수의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약한 배우 김슬기에게 슬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슬기의 어머니가 사망했으며, 김슬기는 현재 슬픔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소는 부산의 온종합병원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9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후 고인은 부산 영락공원을 거쳐 경남영묘원 신어공원추모관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김슬기는 과거 온스타일 ‘한여름밤의 꿈 소나기’에 출연하여 자신이 연극무대, 방송, 뮤지컬, 영화,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히며 어머니를 언급했습니다.
당시 김슬기는 “고등학생 때부터 연기자의 꿈을 키웠지만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다. 한 달에 50만원씩 용돈을 받아 썼는데, 알고 보니 엄마의 한 달 수입이 80만원이었다”라고 말해 어머니의 희생을 고백했습니다.
1991년생인 김슬기는 2011년 연극 ‘리턴 투 햄릿’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11년부터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1에 크루로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으며, 2013년 시즌4까지 활동한 후 프로그램을 떠났습니다.
이 밖에도 ‘연애의 발견’, ‘오 나의 귀신님’, ‘파수꾼’, ‘그 남자의 기억법’ 등의 드라마와 ‘국가대표2’, ‘광대들: 풍문조작단’, ‘연애 빠진 로맨스’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