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모습에 분노..양심없나” 한소희♥ 류준열, 행사장에서 당당하게 ‘이것’ 가지고 나오자 모두 폭발
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최근 그의 행보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류준열이 패션 브랜드 행사장에 들고 나타난 가방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랄프로렌 스프링 2024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참석한 류준열은 브라운톤 상의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우아한 패션 센스를 뽐냈습니다.
하지만 그가 들고 나온 가방이 송아지 가죽 가방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간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류준열은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 등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그런 그가 일반 소가죽도 아닌,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진 고가의 가방을 사용한 것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류준열의 이러한 행보가 그의 기존 이미지와 배치된다고 지적하며 “환경, 그것도 북극곰을 보호한다는 사람이 어떻게 동물 가죽 제품을 사용하냐” “송아지..잔인하다 끔찍해” “북극곰만 불쌍한가”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이에 대해 류준열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일부는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만큼,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류준열 본인이 제품의 소재까지 모두 인지하고 있었을지 의문”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행사의 성격에 맞춰 특정 제품을 착용하거나 들 수밖에 없는 상황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류준열의 이와 같은 논란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그는 골프 애호가로 알려져 있는데, 골프장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지적은 오랫동안 제기됐습니다. 류준열이 현재 맡고있는 그린피스 홍보대사로서의 역할과 골프애호가는 크게 맞지않는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겹치면서 류준열의 환경 보호에 대한 진정성을 묻는 목소리가 더욱 커졌습니다. 류준열 측은 아직 이번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