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사이 안좋았다” 송하윤, 박민영과 ‘내남결’ 촬영장에서 서로 인사도 안한 이유 직접밝혀…모두 충격
배우 송하윤이 ‘아는 형님’에 출연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이하 ‘내남결’) 촬영 중 겪었던 독특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송하윤은 ‘정수민’ 역할에 몰입했던 1년 동안의 경험을 밝히며, 촬영이 시작되면 주변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집중하고, 심지어 따귀를 맞아도 아프지 않을 정도였다고 고백했습니다.
분노의 감정을 연기할 때는 얼굴이 붓고 알레르기 반응까지 일어났다고 밝히며, 자신이 얼마나 연기에 몰입했는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이 맡은 악역 캐릭터에 더 깊이 몰입하기 위해 SNS 활동과 친구들과의 연락을 중단하고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등의 극단적인 방법까지 동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송하윤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정신과 의사와 프로파일러를 만나며 캐릭터 분석까지 했다고 전하며, 이런 노력이 ‘정수민’이라는 인물을 더욱 리얼하게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뿐 만이아니라, 송하윤은 드라마 촬영 기간 동안 극 중에서 대립하는 관계에 있었던 박민영과 인사조차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송하윤은 자신의 ‘본체’로 돌아온 후, 박민영에게 문자를 통해 속마음을 전하며 둘 사이의 관계를 회복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생각보다 독하다” “캐릭터에 빠져드려고 엄청 노력한 듯” “기회를 잡으려고 한 것 같다” 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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