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이 이제 겨우 3살인데” 사유리 유쾌한 엄마, 갑작스런 암투병 고백…모두 걱정 쏟아졌다
사유리TV 채널에 최근 올라온 영상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사유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우리 엄마가 유방암에 걸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서 사유리 어머니는 자신이 유방암 환자라는 사실을 고백하며, 일상에서 전혀 알아차릴 수 없었던 증상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젠 보느라 정신이 없어서 아무 증상이 없었다”고 말하며 진단 당시의 충격적인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바다 속에 혼자 떠있는 것 같은 외로움”을 느꼈다며 암진단을 듣던 순간의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사유리 어머니는 암 진단 후 식습관 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야채 중심의 식사와 된장국을 자주 섭취하는 등 건강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2기 암 진단을 받았으나 다행히 전이는 없었으며, 지난 1월에 수술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딸인 사유리는 그 사이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될까 봐 우울했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또 “암에 걸리면 암도 무섭지만, 정신이 무너지는게 더 무서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유리 어머니는 이제 항암치료에 집중하며 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덧붙여 “암 때문에 병에 걸린 사람들을 돕는 자격증을 따서 힘을 보태고 싶다”며 완쾌하는 희망찬 미래를 그렸습니다.
그는 “젠이 11살이 될 때까지”라는 말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젠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으로 호주에 있는 친오빠에게도 “재발하지 않도록 열심히 치료 받겠다”며 용기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