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 든 남성 ‘이천수 너네집 알아’ 협박” 이천수 폭행 용의자 남성 2명의 정체가 밝혀져 충격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폭행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고 2명의 남성 용의자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이천수는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으로 선거운동을 지원하던 도중 폭행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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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보는 이천수가 인천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 중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악수를 청하며 다가온 한 남성이 이천수의 손을 잡고 무릎으로 허벅지를 가격한 후, 추가로 가격을 시도했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에서 드릴을 든 남성이 이천수 가족의 거주지를 알고 있다며 협박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원 후보는 이러한 폭행과 협박이 명백한 범죄라며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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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두 명에 대한 정보도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60대와 70대 남성으로, 경찰은 이들을 곧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를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경찰은 이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