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그만둘만 하네..연수입에 입이 떡”…침착맨 53억 건물주 됐다 ‘이것’ 위해 매입 “싸게 산건 아냐”
전 웹툰작가 현 스트리머로 활동중인 침착맨이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건물을 53억 5000만 원에 구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건물은 침착맨이 대표로 있는 법인, 금병영의 명의로 지난해 4월에 매입됐습니다. 2022년 3월에 건물 계약을 체결한 침착맨은 약 1년 후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습니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다세대주택이며, 대지면적은 281.4㎡(85평), 연면적은 642.84㎡(194평)입니다. 침착맨은 평당 약 6285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침착맨은 매매가의 약 52%에 해당하는 28억 원은 대출을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침착맨은 최근 건물 용도를 주택에서 근린생활시설로 변경하고, 증축 작업을 통해 엘리베이터 설치와 함께 층수를 1층 더 높여 연면적을 708.22㎡로 확장했습니다.
침착맨은 건물을 금병영 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건물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송파나루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송리단길, 석촌호수 등과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임대 수요가 꾸준한 상권이라고 합니다.
침착맨의 건물 매입 용도는 실사용 목적으로 보입니다. 한편 금병영은 침착맨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회사로, 2022년 기준 총 49억 6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중 영업이익은 35억 6000만 원, 세후 당기순이익은 29억 10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