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다 부질없어” 최민환 율희 이혼, 충격적인 인스타 상황…’세 아이 양육권’ 모두 ‘이 사람’이 가지게 됐다 (+이유)

그룹 FT아일랜드의 최민환과 아이돌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을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최민환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입장문에는 “최민환과 김율희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이혼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두 사람이 다둥이 부모로써 양육권의 행방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소속사 측은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두 사람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최민환은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민환은 자신의 SNS에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신중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다”라며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최민환 인스타그램

 

율희도 SNS에 “무거운 얘기를 전해드려야될 것 같아 마음이 안좋다.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다.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한 끝에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현실적인 문제들과 (아이들이) 심리적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게 맞다고 판단해 아잉아빠가 (아이들을)양육하고 있다.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율희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여러분들께서 응원해주신만큼 이 소식이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우실 것 같아 많은 걱정을 했다. 대화끝에 서로의 행복을 위해 내린 쉽지않은 선택이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어린 아이돌 부부로 큰 인기를 끌었던 최민환 율희 부부였기에 충격이 큰 상황으로, 네티즌들은 “너무 충격적이다” “잉꼬부부 그 자체인줄 알았는데” “사람 속사정은 모른다” “사랑 다 부질없다” “이게 왠일이냐”라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SNS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1명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던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