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이 집 3채 동영상 보내” 16기 옥순, ‘아버지는 100억’ 부자?..모든 의혹에 대해 싹 다 해명했다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다이아수저임을 인정하며 자신의 오해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옥순은 20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옥순은 자신에게 제기된 ‘양악수술’ ‘명품 허세’ 등의 이슈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옥순은 “직업은 서양화가다. 2017년 돌싱이 됐는데, 부모님 연세가 많으시다. 친척 분들에게 이혼한 것을 알리지 않았다. ‘나는 솔로’에 출연한 뒤 다 아시게 됐다. 이혼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 했었는데, 부모님께도 2번 상처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혼한 지는 7년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옥순은 “(사람들이) 광수와 사귀는 줄 아는데 아니다. 새로 만나는 분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사귀는 건 아니고 알아가는 중이다”라고 자신의 연애상황을 밝혔습니다.
이혼한 계기에 대해서는”만난 지 3번만에 결혼을 했다. 사교 모임에서 만났고 1년 뒤에 연락이 왔다. 다짜고짜 결혼을 하자고 전화로 말했다. 그래서 연애부터 시작하자고 했는데 선을 500번을 만났는데 나를 보고 결혼하자고 결정했다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날 집 3채가 동영상으로 와서 집을 고르라고 하는 거다. 결국 3번째 만남에 혼인신고를 했다. 이혼도 두달 만에 했다. 알아가는 단계에서 안 맞는 부분이 있었다. 애가 생기기 전에 헤어지자고 결론을 내렸다”라며 쿨한 돌싱과정을 밝혔습니다.
옥순은 부모님의 재력에 대해 “아버지가 1980년에도 사업으로 100억을 버셨다. 내가 늦둥이인데 고등학교 때 하루 용돈이 30만원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옥순은 “양악 수술이나 성형의혹이 도는 이유는 ‘나는 솔로’ 촬영 당시 아파서 지금보다 10kg 빠져서 갔다. 턱이 원래 작았지 깎은 적은 없다. 재산도 나는 없다. 부모님이 훌륭하신건데 모진 말들을 듣는게 이상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출연으로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더 많은 것 같다”라고 밝히며 “‘무엇이든 물어보살’ 보살팅을 통해 새 인연을 찾고 싶다”고 조심히 바램을 드러냈습니다.
옥순이 보살팅을 통해 새 남자친구를 찾고 싶다고 하자, 일부 네티즌들은 “옥순이 10월 21일 SNS에 남성과 스킨십 사진을 올리며 “솔로나라 작별”이라는 글을 올렸었다”며 궁금증을 제기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사귀는 사람 있다고 하지 않았나?” “그런데 남자친구를 왜 방송에서 찾지?” “옥순 너무 예쁘다” “박은빈 닮은 듯”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