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대출받고 80%이자” ‘아버지도 유명배우’ 나혼자산다 30대 男연예인, 반지하에서 새집 이사…모두 깜짝 놀랐다
17일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이유진이 반지하에서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습니다.
이유진은 “양주시 옥정동으로 이사했다”며 “이사를 준비하면서 취향이 바뀌었다. 꾸미는 걸 좋아했는데 미니멀리즘으로 바뀐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유진은 “전에 살던 반지하 집이 2년 만기가 되면서 이사를 고민하다가 이 집에 오게 됐다. 그 전에는 보증금 500에 월세 35만원이었는데 지금은 전세가 2억인데 80% 대출을 받고 월 30만원 대 이자를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청년전세대출’을 이용해 이사했다며 “서울을 벗어나서 가격이 내려갔지만 아는 게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해 했습니다.
특히 “드디어 서서 샤워를 한다. 아침마다 너무 행복하다. 샤워기도 안 쓰고 해바라기 샤워기만 쓰고 있다”며 소탈한 행복을 공개했습니다. 이유진은 “양주와 서울은 1시간 정도 걸린다. 서울과 분위기가 좀 다르긴 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아 “집에 이사온 지 3주 정도 됐는데 시간이 없어서 인테리어를 다 하지 못했다. 오늘 마무리할 예정이다. 내 인테리어 전략은 보이는 곳만 한다”며 나혼자산다 MC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본 코드쿤스트는 “뭐가 미니멀인가”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갬성이 뇌를 지배한 남자”라고 이유진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이유진은 배우 이효정의 친아들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