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실망” ‘놀면뭐하니’ 출연한 빅뱅 대성, 모든 다시보기 삭제…’무허가 성매매 알선’ 논란 재조명 충격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되면서, MBC ‘놀면 뭐하니’에 불똥이 떨어졌습니다. 동료멤버인 대성이 출연한 ‘놀면뭐하니’ 다시 보기 서비스가 중단 된 것인데요.

MBC는 공식 홈페이지에 있던 204회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뿐 아니라 OTT서비스 등의 다시보기도 모두 비공개 또는 삭제 처리 됐습니다.

MBC ‘놀면 뭐하니’/ 이하 영상 캡쳐

 

204회에서는 대성이 오랜만에 공중파 출연을 했고, 유재석과의 만남이 성사됐던 에피소드인데요. 다만 대성의 방송 클립영상이나, 대성 출연 예고 영상은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지드래곤 마약 혐의 때문에 제작진이 압박을 느낀게 아닌가”라는 추정도 나왔습니다. 최근 경찰은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를 확인한 뒤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로 인해 연예계가 난리가 난 상황에서 또 다른 톱스타의 마약 투약 소식은 충격적이었는데요. 또한 이선균의 이름을 진술했다고 알려진 유흥업소 여성실장 A씨가 지드래곤에 대해서도 진술한 것이 알려지며 충격을 더했습니다.

또한 대성의 출연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습니다.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유재석과 오랜 케미를 맞춘 대성이지만, 대성이 2011년 5월 서울 양화대교 남단 부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를 차로 들이받은 사건 때문인데요. 오토바이 운전자는 결국 사망했습니다.

 

해당 사건 이후 2017년 말에도 또 논란이 있었습니다. 대성이 소유한 310억 상당의 8층 건물에서 무허가 성매매 알선 활동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당시 경찰은 대성과는 연관이 없는 것이라 결론내려 무혐의 처리 됐지만, ‘어떻게 모를 수가 있냐’ 라는 대중들의 비난의 시선에 직면해야 했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유재석도 실망이다”라며 빅뱅 대성의 출연을 반기지 않았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지드래곤이 마약을 했는데 대성 다시보기를 왜 지우지?” “이유가 궁금하다” “같은 멤버라서 다시보기 지운듯” “대성 나온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서 그런가?”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냈습니다.

현재까지 ‘놀면뭐하니’ 측이 대성이 출연한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한 이유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