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투약 의혹 30대 작곡가 정체, 이름 2개”…강동원 닮은꼴로 더 유명한 ‘이 사람’ 이었다
이선균 마약투약 사건과 함께 내사중이라고 알려진 ’30대 작곡가’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해당 작곡가는 연예인 닮은꼴이자,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와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인물인데요.
방송인 출신 30대 작곡가의 정체는 정다은(31세)으로, 개명 후 현재 이름은 이태균으로 밝혀졌습니다.
24일 인천 경찰청 마약 범죄수사계는 정다은을 마약투약 의혹으로 내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다은과 관련된 단서를 확보했으며, 다만 혐의가 구체화 되지 않아 내사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다은은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고,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강동원 닮은 꼴로도 알려졌습니다.
그는 2018년 그룹 빅뱅 출신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된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와 한때 연인 관계였고, 수차례 마약 투약을 한 전과가 있습니다. 한서희 또한 이번 마약 투약 의혹에서 내사자 신분입니다.
정다은은 2016년과 2021년에는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지금도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은 상태에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선균은 내사자에서 피의자로 형사 입건된 상태이며, 대마 외에도 향정신성의약품 투약을 의심받고 있습니다.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알려진 유흥업소의 일명 새끼마담 A씨는 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이선균의 핸드폰에 대해 포렌식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