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위치한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0여명이 한꺼번에 발생하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지난 17일 오후부터 해당 요양병원에서 무더기 추가 확진자 발생 사실을 파악했는데요.
대구 한사랑요양병원 확진자는 현재 환자가 52명, 직원 17명 등 모두 69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대구 한사랑요양병원 시설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는데요.
대구시는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 390여곳에 전수조사 과정에서 집단 확진 사례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전수조사는 현재 3분의 1가량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대구시 관계자는 “한사랑요양병원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한 상황입니다.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7일 의료진 한 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확진받은 바 있습니다.
이로써 대구 한사랑요양병원 확진자는 총 70여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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