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새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장원영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보지 않고 대학을 미룰 계획으로 알려졌는데요.
장원영의 소속사 측은 지난해 장원영이 고등학교 3학년 당시였을 때 “대학 진학 여부는 장원영의 의견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에도 장원영은 수능을 보는 것을 미뤘는데요. 현재 아이브가 국내와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장원영은 대학 진학보다는 음악 활동에 집중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브는 장원영, 안유진을 필두로 계속해서 음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달 13일에는 국내 첫 미니 앨범 ‘아이브 마인’으로 컴백할 예정이며, 이번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 곡중 하나인 ‘이더 웨이’를 이미 선공개했습니다. 10월 6일에는 ‘오프 더 레코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가 열릴 예정이어서, 장원영과 아이브의 활발한 음악 활동이 예고된 상황입니다.
맘카페에서는 분노의 악플
한편, 최근 장원영이 맘카페에서 크게 악플을 받게 된 이유가 재조명되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장원영이 초등학생을 피하는 장면이 공개된 것이었는데요.
영상은 아이브가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촬영됐습니다. 멤버 장원영이 지나가자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장원영을 향해 손을 뻗었고 장원영이 이를보고 놀란 듯 몸을 피했던 것인데요.
해당 영상이 맘카페에 게시되면서 일부 맘 카페회원들은 장원영의 태도에 실망했다며 비난을 하기 이르렀습니다. 맘카페 일부회원은 특히 초등학생에게 인기가 많은 아이돌 멤버라면, 좀 더 표정 관리를 하거나 친절하게 대응했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또다른 회원들도 “순간적으로 평소의 태도가 나온 거다. 원래 상냥하지는 않은 성격” 등의 댓글로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네티즌들은 “아무리 초등학생이라도 남의 몸을 함부로 만지는 게 잘못이다” “놀라는 게 당연하다” “맘카페의 분노에 분노한다” 라며 장원영을 옹호했습니다.